LPGA 주목할 선수 선정
2018년에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남달라' 강풍이 휘몰아 칠 것으로 예상된다.
LPGA투어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주목할 선수 4인'을 선정했다. 거기에 '남달라' 박성현(사진)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LPGA투어는 "많은 선수들이 성공적인 해를 보낸 다음 시즌에 성공을 이어가거나 또는 부진에 빠지기도 한다"면서 박성현이 LPGA투어 2년차인 올해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을 나타냈다. 박성현은 지난해에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과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외에 재미동포 미셸 위(29)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1.PXG), 그리고 넬리 코르다(미국)가 2018년 주목할 선수에 선정됐다. 미셸 위는 2016시즌 상금 랭킹 105위로 매우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톱 10'에 8차례나 입상하면서 상금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LPGA투어 통산 14승을 거두고 있지만 2017시즌에는 코치, 캐디, 클럽 등을 한꺼번에 교체하면서 무관에 그쳤다. 그런 리디아 고가 올 시즌 작년의 수모를 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시카 코르다(미국)의 동생인 넬리 코르다는 2017시즌 신인왕 레이스 3위를 기록한 기대주다. 국내 기업인 한화그룹이 후원을 하고 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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