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지원사업 '공모'
파이낸셜뉴스
2018.01.09 09:21
수정 : 2018.01.09 09:21기사원문
경기도는 오는 23일까지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자립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2018년도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환경교육, 환경기술개발, 환경마케팅 분야 등 6개 사업이며, '경기도 사회적 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제 3호에 따라 도내에 주 사무소가 있는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중 환경 보전사업을 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올해 지원 총액은 1억원이며, 1개 업체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 된 업체는 오는 11월 말까지 해당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도는 올해 자기부담금을 당초 30% 이상에서 참여횟수에 따라 10%~30%이상 부담으로 변경해 열악한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참여 기회의 문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업체들 중에서 섬유원단 부산물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클라임 짐로프'와 재난재해시 활용도가 높은 긴급구호용 '비상화장실 키트' 등 우수한 제품의 개발이 완료돼 지역경제와 일자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우편(경기도 환경정책과 환경산업 육성 담당)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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