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보트에 패러세일링 ‘핫한 스릴’…주상절리 풍광은 '덤'
파이낸셜뉴스
2018.08.06 09:44
수정 : 2018.10.12 01:31기사원문
제주 해양스포츠 백미…제트보트·스키, 패러세일링
서귀포시 대포동 제주제트, “무더위를 한방에 싹~”
[제주=좌승훈기자] 폭염에 포획 당한 도시. 이마에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다. 머리위에 햇살이 뜨겁고 땀에 전 옷은 등판이고 허벅지고 거머리처럼 달라붙는다. 본격적인 피서철. 바다로, 산으로, 어딜 가나 사람이 붐빈다.
그래도 폭염을 거뜬히 이기는 장소로 '물'만한 데가 없다.
운 좋으면, 남방 큰돌고래가 무리를 지어 제주 바다를 뛰노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제주 수목원테마파크 계열사인 제주제트㈜는 뉴질랜드에서 직수입한 19인승 제트보트 4척과 제트스키 2대, 파라세일링 보트 2척을 운영하고 있다.
제트보트는 캐노피를 장착해 눈과 비에도 방해받지 않고 언제나 편안함과 스릴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다. 360도 회전에 75㎞의 빠른 속도로 바다를 달리다가 날치처럼 점프도 한다. 역동적이고 스릴이 넘쳐 더위를 느낄 새도 없다.
제트스키의 체감속도는 시속 200㎞ 가까이 된다. 무한자유랄까, 짙푸른 바다 위에 하얀 물보라를 새기며 내달리다 보면 더위가 싹 가신다.
파라세일링은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해양 레포츠다. 하늘을 나는 듯, 바다를 나는 듯 스트레스를 단방에 날려 버린다. 모터모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낙하산을 띄우는 패러세일링은 100m에서 높게는 200m까지 올라간다. 그렇다고 무서워서 눈 감는 일은 없다. 맑은 날에는 한라산 정상과 중산간지대, 서귀포 칠십리 해안이 눈앞에 펼쳐진다. 눈을 감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제주의 속살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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