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화웨이, 중국서 특허분쟁 종결
파이낸셜뉴스
2019.05.14 20:43
수정 : 2019.05.14 20:43기사원문
【베이징=조창원 특파원】삼성전자와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간 특허 침해 소송 합의건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중국 관영 중앙(CC)TV는 14일 "화웨이와 삼성은 지난 2월 말 전 세계 범위의 특허 상호 사용을 뜻하는 '크로스 라이선스' 문제에 관해 합의했다"면서 "이에 따라 그간 중국에서 진행되던 특허 관련 소송이 일괄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CCTV는 이어 "합의에 따라 양사는 특허분쟁과 관련한 소송을 모두 철회하고,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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