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국인, 인도서 호텔 나선 뒤 실종.. 구조팀 수색중
파이낸셜뉴스
2019.06.19 10:45
수정 : 2019.06.19 10:45기사원문
인근 마을 나무에서 이씨 장비 발견
인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나섰던 한국인 남성이 며칠째 실종 상태다.
18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 현지 매체와 주인도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30대 한국인 이모씨는 지난 14일 히마찰프라데시주 캉그라 지역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겠다며 호텔을 나선 뒤 연락이 끊어졌다.
이에 이씨가 묵었던 호텔 직원 등이 실종 신고를 했다.
현지 경찰은 이씨의 행적을 찾고 있다. 현재 경찰 등 40여명의 구조팀이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도한국대사관도 실종 신고 사실을 파악하자마자 현지에 사건 담당 영사를 파견해 인도 당국과 함께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사관 측은 이 씨의 한국 가족에게도 관련 내용을 알리는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한국인 #남성 #실종 패러글라이딩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