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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캠핑클럽' 이효리X이진, 모닝 데이트→물오른 '베프 케미'

뉴스1

입력 2019.08.12 07:01

수정 2019.08.12 07:01

JTBC '캠핑클럽'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JTBC '캠핑클럽'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효리와 이진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우정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이진은 가장 먼저 기상해 캠핑 5일 차를 맞았다. 그는 홀로 아침 바다를 거닐며 남편과 영상 통화를 하는 등 조용한 휴식을 즐겼다.

두 번째로는 이효리가 기상했다. 밖으로 나온 그는 캠핑카 위에서 일출을 감상했고, 마침 산책 후 돌아오던 이진이 이효리를 발견하며 두 사람은 또다시 모닝 데이트를 즐겼다.



이효리는 이진의 다리에 멍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남편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진은 그럴 수 없다며 남편이 걱정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효리는 "영어도 안 되고 외국에 살아본 적도 없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있다고 미국으로 간 게 쉽지 않을 결정이었을 것 같다"며 이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 말을 들은 이진은 "처음 6개월은 신나게 놀았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나니까 가족 생각이 나더라. 내 삶이 바뀌었음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연예계 일을 하고 싶진 않았다고. 이진은 "당시에 일일극 주인공을 했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다. 그때 촬영하고 집에 가서 만날 울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주인공을 안 해봤는데, 그거에 대한 부담감이 크더라. 핑클 때보다도 더 힘들었다. 그래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렇지만 "쉴 때 TV 보면 좋은 생각만 난다"며 활동할 때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는 이진과 시장에 가는 길에 과거 전셋집 살이를 했던 일에 대해 말했다. 특히 그는 데뷔 후에도 1~2년 더 전셋집에서 살았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진은 "몰랐던 일"이라며 놀랐다. 서로의 깊숙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둘은 더 가까워졌다.

이효리와 이진은 핑클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기상하는 이들. 가볍게 시작한 두 사람의 모닝 데이트가 연일 이어지면서, 이효리와 이진은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욱 알아가는 중이다. 특히 속에 담아두고 있던 감정부터 힘든 시절의 이야기까지 꺼내며 시간이 흐를수록 '베스트 프렌드'로 거듭나도 있는 두 사람이다.
21년 만에 터진 이들의 '베프 케미'가 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이야기를 전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