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기술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엄 대장은 블랙야크 기술 고문으로 2년간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자문을 제공한다.
블랙야크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엄 대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엄 대장은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오랜 인연이 있다. 강 회장이 1970년대 창립했던 '거봉 산악회'에 엄 대장이 회원으로 참여했던 것.
또 강 회장은 1990년대 엄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을 떠났다가 산악인들의 짐을 지고 우직하게 오르는 검은 소에서 영감을 얻어 '블랙야크' 브랜드를 만들고 의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브랜드 탄생의 역사와 함께하는 등 블랙야크와 오랜 인연이 있는 엄홍길 대장을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오리지널리티 강화와 블랙야크의 브랜드 미션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이 시점에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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