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장, 베트남 부총리와 에너지 사업 협력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0.02.14 09:52
수정 : 2020.02.14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찡 부총리와의 면담 자리에는 미국계 에너지 사업 개발사인 ECV의 데이비드 루이스 사장과 도이체방크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ECV가 공동 추진 중인 베트남 빈투언성 GTP(Gas to Power Project)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찡 부총리는 “LNG 분야에 오랜 경험과 높은 신뢰도를 보유한 가스공사와 에너지 사업 개발에 뛰어난 추진력을 가진 ECV가 함께 참여한 사업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미국·베트남 3국 협력관계 강화의 본보기가 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채 사장은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와 함께 응우옌찌중 기획투자부 장관도 만났다. 국내 3사가 참여한 '코리아 컨소시엄'의 사업 참여 제안을 위한 것으로 채 사장은 베트남 남동부의 LNG 가스복합발전 사업에 코리아 컨소시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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