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1분기 어닝 쇼크에 약세…6%대 하락[특징주]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 1분기 실적(어닝 쇼크)을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31분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6.42%(3500원) 내린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687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50.6% 각각 감소했다. 순이익은 19.2% 감소한 297억원이다.
다만 이번 분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었던 공군 TA-50 2차 사업이 연기돼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고, 폴란드향(向) FA-50 공급도 3분기에 이뤄지는 만큼 올해 전체 매출 목표에는 변동이 없다는 게 한국항공우주 측 설명이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으나 일부 사업에서 매출 인식이 3분기로 지연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연간 실적 흐름은 기존 전망에 부합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수출 사업 중 신규 수주가 추가된다면 중장기 성장세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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