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 영광 부군수 "e모빌리티 기업 유치·해외 수출 적극 지원"

송광민 전남 영광 부군수가 17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등 e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2.18./뉴스1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송광일 전남 영광 부군수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방문,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해외 수출을 강조했다.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송광일 부군수는 전날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와 시생산지원센터, 미래차전자기파 인증센터 등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모빌리티 연구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미래차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전남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기업지원' 등 주요 사업 성과보고를 받고 충돌시험장 등 현장 시설도 방문했다.

시생산지원센터서는 현재 구축된 사출성형과 전착도장 등의 장비를 둘러보고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 수소연료전지 평가센터, 배터리 고안전성 평가센터,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성능시험센터 현장도 둘러봤다.

송 부군수는 "지난해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 등 최첨단 시설 준공으로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며 "e모빌리티 기업 유치와 해외수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