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 35개 금고에 48명 등록
뉴스1
2025.02.20 10:06
수정 : 2025.02.20 10:06기사원문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 경쟁률이 평균 1.4대 1을 기록했다.
20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광주는 35개 금고에 총 48명이 등록했다.
동구는 9개 금고에 13명, 서구 8개 금고에 8명, 남구 5개 금고에 8명, 북구 11개 금고에 15명, 광산구 2개 금구에 2명이 등록했다.
금고별로는 동구 동명새마을금고와 서구 광주새마을금고가 각 3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동구 계림·서석 새마을금고, 남구 서양·월산·주월 새마을금고, 북구 북광주·동운·서방·동부 새마을금고는 각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는 단수 등록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선거운동 방법 중 직선과 대의원회 등 선출 유형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컴퓨터 이용자끼리 네트워크를 통해 문자·음성·화상 또는 동영상 등의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시스템, 카카오톡·네이버밴드 등 SNS 포함)을 전송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24일까지 금고 주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하고 25일까지 선거공보를 투표안내문과 동봉해 선거인에게 우편 발송한다.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는 다음 달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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