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무역인재 양성…'제5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교육생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0:42   수정 : 2026.04.28 11:05기사원문
교육생에 자격증 응시료·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청년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부산 트레이드 루키' 교육과정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8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제5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달 17일까지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실무형 무역교육과 수출 실습, 국내외 무역 현장 체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무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청년 총 55명을 선발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5기 과정은 무역 실무와 수출 시뮬레이션, 모의 수출 상담회, 해외 마케팅 경진대회, 산업 현장 견학, 취업 박람회, 취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무역 관련 지식을 얻고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 체험해 실무 감각을 익히게 된다.

시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지역 청년들이 전문 무역인으로 성장해 부산의 통상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그간 배출된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대학교 3~4학년 재학생·졸업생 또는 부산 거주 청년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 마감일 전까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선발 교육생에는 무역 관련 자격증과 어학 시험 응시료 등 1인당 최대 20만원의 자격증 응시료가 지원된다. 특히 교육 성적이 우수한 수료생에는 지역 기업과 함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특전 등이 주어진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4기 교육생 A씨(26)는 "트레이드 루키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현업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탄탄한 루키 네트워크 덕분에 취업 준비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부산의 대기업 지사에 취업할 수 있었다"며 취업 성공 사례를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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