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9월부터 계정 하나로 클라우드·생성형 AI 이용"
통합 로그인 플랫폼 '펜즈(PENZ)' 개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교사의 업무를 줄여주고, 학생에게는 균등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클라우드·AI 서비스 통합 로그인 플랫폼을 부산지역 전체 초·중·고에 전면 도입한다.
부산교육청은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서비스 통합 로그인(SSO) 플랫폼 '펜즈(PENZ)'를 9월 1일부터 정식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펜즈는 학생과 교직원이 로그인 한 번만 하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어도비, 캔바 등 주요 교육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계정 시스템이다.
학생은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 동안 계정 하나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학교를 옮기거나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마다 새 계정을 발급받아 자료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학습 기록과 과제, 포트폴리오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교직원들의 업무도 크게 줄어든다. 시스템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학적 정보와 연동돼 학생 계정 생성과 진급 처리가 자동으로 이뤄지면서 계정 관리 업무 부담이 사라진다. 전보 발령이 나더라도 같은 계정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펜즈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관리자, 정보부장 교사, 계정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총 4회의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선 사이트 접속과 교육디지털원패스 연동 방법, 학교별 관리자 모드 활용법, 제공되는 에듀테크 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펜즈는 NEIS 기반 서비스로 부산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만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교직원과 학생은 9월 1일부터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 후 펜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계정 연동을 거치면 승인된 교육용 클라우드와 AI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