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총聯, 부산경찰청 찾아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 홍보
[파이낸셜뉴스]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지난 3일 부산경찰청을 찾아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연합회는 이번 부산경찰청 방문을 통해 구매 업무와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와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공기관 실무자들에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구매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합회 유상수 홍보팀장은 부산장애인총연합회의 주요 활동과 역할을 소개하며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해 안내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제도의 취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우선 구매가 장애인들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공공부문 구매담당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실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적 근거도 함께 소개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뿐 아니라 장애인표준사업장과 계약 시, 금액에 상관없이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안내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국가기관과 일반 기업이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은 장애인 고용 부담을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동시에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안정적인 판로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음이 설명됐다.
유상수 팀장은 "이번 부산경찰청 방문을 통해 구매담당자분들에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를 보다 친숙하고 깊이 있게 안내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우선구매를 비롯해 수의계약,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 등 고용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지속 홍보하겠다. 더 많은 기관이 장애인표준사업장의 가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단순 장애인을 고용하는 형태를 넘어 편의시설이 구비된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가 인증하는 사업장이다. 공공부문의 우선 구매와 연계 고용은 이들 사업장이 자립 기반을 다지고 고용을 넓히는 데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