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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인사 참사 쑥대밭인데…대통령은 佛 출국길?"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6일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도피성 외유냐며 비판했다.
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프랑스로 출국길? 온 나라가 김승원, 용혜인, 강신철, 홍지선 등 개각 인사 참사로 쑥대밭인데, 정작 사태를 수습해야 할 임명권자는 파리행"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난 집 놔두고 나 몰라라 도피외유? 어지른 사람이 치우고 가는 것이 상식이자 순리다. 결자해지하라"며 "당장 닥친 위기만 모면하려는 비겁한 외유가 아니라면, 프랑스 가기 전 잘못된 인사부터 당장 철회하고 가라"고 보탰다.
한편,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참모진과 함께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뤼미에르 서밋이 개최되는 생폴드방스에서 수도인 파리로 이어지는 3박5일 일정이다.
지난 4월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뤼미에르 서밋의 공동의장으로 초청하고, 이를 계기로 프랑스 국빈방문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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