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셰프와 제2의 톤쇼우 발굴'…금정구 로컬 F&B 육성사업 추진
성장 가능성 큰 식음료 소상공인 2개 업체 선정
[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와 푸드트래블이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해 부산 대표 로컬 F&B(식음료, 푸드·베버리지) 브랜드로 육성하는 '2026 로컬 F&B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F&B 콘텐츠 전문 기업 주식회사 푸드트래블과 협력해 관내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업체 2곳을 선정해 육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문가 멘토링과 브랜딩, 콘텐츠 제작, 홍보, 시장 검증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구는 사업을 통해 단순 소상공인 지원을 넘어 지역의 경쟁력 있는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하나의 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에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인 강레오 셰프의 현장 멘토링이 제공된다. 강 셰프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 메뉴와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메뉴 개발 아이디어와 브랜드 방향성 등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레오 셰프의 진단을 바탕으로 메뉴와 브랜드가 변화하는 과정은 푸드트래블 등의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돼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역에서 사랑을 받아 온 맛집이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아 업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푸드트래블이 주관하는 연말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빌리지 부산 2026'에 스토어 입점 기회도 제공된다. 이 행사는 부산의 대표 대형 F&B 콘텐츠 행사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나 신메뉴와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지원 대상은 금정구에 위치한 F&B 분야 창업 7년 이내,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최종 선정된 2개 업체는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약 4개월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