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국립해양박물관, 인구감소지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해양문화교육'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박물관이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해양문화교육’ 현장.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국립해양박물관이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해양문화교육’ 현장.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박물관이 인구 감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해양문화교육' 시범사업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박물관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소재 인구감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했다. 그 결과 경남 밀양시 무안초등학교와 경북 청도군 화양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박물관은 지난 9일 무안초를 찾아 전교생 35명에, 16일에는 화양초를 찾아 전교생 50명에 해양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름다움이 바다로부터'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전복과 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공예 재료를 직접 살펴보고 만져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나전상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해양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했다.
박물관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인구감소지 대상 학교와 운영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지역별 교육 여건과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찾아가는 해양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해 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해양문화를 경험하고 바다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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