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 종합대책 추진..."민생은 든든하게, 안전은 빈틈없이"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동백전 소비 촉진과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등 모두 7개의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이 포함됐다.
먼저 오는 24~27일까지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와 16개 구·군, 소방 인력 등 총 1만3164명이 행정·방재·보건·교통·환경·산불·급수·소방 등 8개 대책반에 투입된다.
다중이용건축물 533곳과 대규모 행사·축제 10건, 어린이집 1218곳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도 운영한다.
응급진료체계와 비상방역 대응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 병의원 749곳과 약국 1455곳이 문을 연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비롯한 38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보건소에서도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9곳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4곳을 운영한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권역모자의료센터 2곳과 관내 산과 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집중 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19종합상황실,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민생경제 안정과 소비진작을 위한 대책도 내놨다. 10만원 이상 결제한 시민 2만2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추석맞이 동백전 소비 붐업 이벤트, 동백전 캐시백률 15% 한시 상향,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정책금융 지원 등을 시행한다.
시민 모두가 따뜻한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홀로 사는 노인 2만7000가구에 명절 위로금을 지급하고, 노숙인 시설에는 합동 차례상을 지원한다.
귀성·귀경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 철도 등의 운행 횟수와 수송 인원을 평시 대비 하루 200회, 1만5407명으로 확대하고 추석 연휴 4일간 광안·거가대로, 수정산·산성·천마터널, 을숙도·부산항대교,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등 관내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연휴 기간 시민이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문화·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모헌 특별개방과 디너 크루즈·발코니 뮤직쇼 등 야간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생활편의를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 등 생활환경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급수상황실 운영과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의료·안전·교통·관광·환경 등 생활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연휴 기간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