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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개방' 협상 이란 외무, 30일까지 뉴욕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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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개방' 협상 이란 외무, 30일까지 뉴욕 체류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출처=연합뉴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출처=연합뉴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유엔 총회를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안을 들고 미국과 종전 협상 재개를 타진했던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이란 대표단이 오는 30일까지 뉴욕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지난 22일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의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와 만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이란 측의 조건을 전달했다.
이 조건에는 이란 선박에 대한 미국의 해상 봉쇄 즉각 해제, 동결된 이란 자산의 즉각적인 반환, 그리고 모든 저항의 축 전선에서 전쟁 종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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