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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마친 李대통령, 반도체 챙긴다…삼성·SK와 메가프로젝트 점검

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6.29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6.29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삼성전자·SK 등과 머리를 맞대고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메가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정주여건 조성 방안과 남부권 반도체 벨트, 피지컬 인공지능(AI), AI데이터센터 등 주요 프로젝트의 이행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이 대통령이 매달 직접 주재하는 세 번째 메가프로젝트 점검회의이자 청와대 내 전담 조직인 국가전략투자보좌관실이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이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주요 기업과 함께 반도체 등 전략산업 챙기기에 나서는 자리이기도 하다.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국가전략투자보좌관, 경제성장수석, 사회수석, AI미래기획수석, 재정기획보좌관, 안보1차장 등이 회의에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교육·국방·문화체육관광·산업통상·기후에너지환경·국토교통·보건복지부 장·차관 등이 자리한다.

민간에서는 삼성전자와 SK 사장급 인사가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가프로젝트가 추진되는 지역에 사람이 모여 살 수 있도록 교육·의료·문화 등을 아우르는 정주여건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교육·문화체육관광·보건복지부가 관련 방안을 발표하고, 산업부와 국토부·기후에너지환경부·국방부는 남부권 반도체 벨트 조성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한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국민 체감형 피지컬AI 및 AI로봇 확산 방안을 발표하고, 과기정부는 AI데이터센터 구축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한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 6일 1차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메가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해왔다.

지난달 10일에는 2차 회의를 열었으며, 같은 달 30일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을 국가전략투자보좌관에 임명해 청와대 내 전담 조직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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