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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카시카리 "물가 잡기 위해 금리 얼마나 올릴지가 문제"

연합뉴스

"노동시장 위축 불필요…물가, 5년째 목표 미달"

美연준 카시카리 "물가 잡기 위해 금리 얼마나 올릴지가 문제"
"노동시장 위축 불필요…물가, 5년째 목표 미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출처=연합뉴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출처=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일(현지시간) 물가를 목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려야 할지가 문제라고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다시 낮추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금리를 얼마나 높여야 하느냐가 문제인데, 나는 그 답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으로 노동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을 감수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물가를 잡는 데 노동시장 위축이 반드시 수반되는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오늘날 노동시장이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노동시장의 고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카시카리 총재는 다만 "가능성을 배제하고 싶지는 않다"며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연준의 이중 책무를 언급했다.
그는 "이중 책무 중 한쪽(고용)은 현재 상당히 양호해 보이지만, 다른 한쪽(물가)은 5년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유가 상승에 대한 연준의 대응 역량과 관련, "만약 그게 진짜 일회성 공급 충격이라면 괜찮다"면서도 "일회성 공급 충격이 5년간 이어진다면, 결국 인플레이션을 다시 끌어내리는 것은 연준의 몫"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미 경제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통화정책이 경제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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