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세계 다양한 먹거리 즐긴다 '부산국제음식박람회·셰프챌린지 대회'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부산과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한 곳에서 즐기는 음식문화 축제가 마련된다. 아울러 해산물을 이용한 국제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3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제9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맛의 세계일주, 부루맛불'을 주제로 관람객이 거대한 보드게임 속 주인공이 돼 부산과 세계의 다양한 맛을 찾아 여행하는 컨셉으로 꾸며진다. 행사장 전체를 하나의 보드게임처럼 구성해 전시와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주요 공간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월드 푸드 빌리지'를 비롯해 부산의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스위트랜드', 해산물 요리 구역인 '씨푸드 포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체험학교'와 프리미엄 외식 공간 '딜리셔스 다이닝'을 비롯해 부산 로컬 미식의 매력을 담아낸 '딜리셔스 부산 존'도 운영된다.
이 가운데 월드 푸드 빌리지에는 일본과 프랑스, 이탈리아, 베트남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총 230개 부스 규모로 현지 음식과 문화를 소개한다. 아울러 딜리셔스 다이닝에서는 부산 음식점들이 참여해 특별한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10일에는 소공간, 신발원, 삼송초밥이 11일에는 소공간, 슌사이쿠보가 참여해 관람객에 색다른 음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셰프와 대한민국 명장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쿠킹쇼도 3일간 이어진다. 오는 9일에는 한국 조리명장 박효남 셰프와 부산 소공간의 박기섭 셰프 등이 부산 식재료를 활용한 '부산 식재료 콜라보 쿠킹쇼'를 선보인다. 10일에는 스타셰프 샘킴과 권성준 셰프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스타셰프 쿠킹쇼가 펼쳐지며 오는 11일에는 조서형, 곽동훈 셰프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한우를 활용해 선보이는 '부산x서울 스트릿 쿠킹쇼'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세계 조리사 연맹(WACS) 인준 국제요리 경연대회인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도 개최돼 현직 조리사와 조리 전공 학생 등 국내외 600명이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개인, 단체 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 K 푸드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스위스, 중국, 싱가포르, 몽골, 노르웨이 등에서 초청한 해외 심사위원 18명을 포함해 국내외 심사위원 총 42명이 참여해 국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사무국 대표전화,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 사무국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또 부산국제음식박람회 홈페이지와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도 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