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동/아프리카

이스라엘 총선 개표 42%…네타냐후 진영 57석·야권 47석

뉴스1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주요 방송사의 출구조사에서 가디 아이젠코트 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권 진영은 크네세트(이스라엘 의회) 120석 가운데 52~53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과 극우 연정 진영은 5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랍계 정당들은 도합 17~18석으로 관측됐다.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주요 방송사의 출구조사에서 가디 아이젠코트 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권 진영은 크네세트(이스라엘 의회) 120석 가운데 52~53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과 극우 연정 진영은 5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랍계 정당들은 도합 17~18석으로 관측됐다.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이스라엘 총선 개표가 41.9% 진행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지지 진영이 57석을 확보해 반(反)네타냐후 진영(47석)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인용한 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개표 결과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오전 5시 58분 현재 이같이 집계됐다.

아랍계 정당들은 총 16석을 확보했다. 하다시·타알·발라드로 구성된 공동명단(Joint List)이 12석, 만수르 아바스 대표가 이끄는 라암당이 4석을 차지하고 있다.

정당별로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이 28석으로 가디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의 야샤르당(21석)을 앞섰다.

이밖에 반네타냐후 진영에 속하는 중도우파 성향의 비야하드(함께)당과 강경 우파 성향의 이스라엘 베이테누당은 각각 11석과 8석을 확보했다. 네타냐후 연정에 속하는 극우 성향의 오츠마 예후디트(유대인의 힘)당은 7석을 얻었다.

현재 개표 결과에서는 네타냐후 진영이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이스라엘 언론사들의 출구조사에서는 네타냐후 진영이 50석, 반네타냐후 진영이 52~5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번 결과가 잠정 집계로, 개표가 계속 진행되면서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총선은 지역구 후보 없이 정당투표만으로 120석의 의석을 배분하며, 봉쇄조항(3.25%)을 넘지 못하는 정당의 득표는 사표가 되는 만큼 최종 집계가 완료될 때까지 정당별 의석을 예단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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