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부산도시공사, 지역건설업계 소통 간담회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해소해야 할 문제들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와 '공사비 현실화' 등이 꼽혔다.

지난 15일 부산도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소통 회의’ 현장. 부산도시공사 제공
지난 15일 부산도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소통 회의’ 현장.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와 소통 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두 기관은 최근 지역 건설경기 여건과 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또 건설현장 운영 여건 개선, 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역 제한 기준 공사비가 상향됐음에도 입찰 참가 자격의 실적 제한으로 실제 입찰에 참여 가능한 지역 업체가 한정되는 문제가 있음이 제기됐다. 또 부산지역 암반, 연약지반 등 지반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공사비 산정 필요성도 논의됐다.
이 밖에도 휴일 증가 등 노동환경 변화를 고려한 적정 공기 산정, 공기 연장 시 현장 여건에 따른 간접비 반영 등의 얘기도 오갔다.

공사는 이번에 논의된 사항에 대해 관련 기준과 사업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하고 지역 업계와의 지속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공사 신창호 사장은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와 건설현장의 합리적인 운영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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