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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한-EU 그린 파트너십 확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열린 '한-EU 그린 인더스트리 이니셔티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지난 2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열린 '한-EU 그린 인더스트리 이니셔티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열린 '한-EU 그린 인더스트리 이니셔티브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및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석해 유럽연합(EU)과의 그린 인더스트리 파트너십 확대와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우고 아스투토 주한유럽연합 대사를 비롯해 18개 주한 EU 회원국 대사,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그리고 국내외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양·조선, 청정에너지, 첨단산업 분야의 우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과 유럽 산업계 간 협력 확대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한-EU 그린 인더스트리 이니셔티브(GII)는 주한유럽연합대표부가 추진하고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EU-한 그린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공동 주관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한국·EU 정책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간 협력을 촉진하고 산업계 주도의 탈탄소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박성호 경자청장은 내빈 교류와 면담을 통해 부산신항·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물류 협력 방안과 친환경 산업 분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청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유럽 산업계가 녹색 전환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유럽 주요 기관 및 기업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항만물류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는 외국인투자기업 217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 중 르노자동차, 보쉬렉스로스, 윌로펌프 등 50여개사가 유럽 기업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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