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 4일 개막…32개국 506개사 부산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수산 산업 전시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오는 4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6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는 올해 역대 최대인 32개국 506개사가 13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수산 식품과 기자재, 스마트 양식, 해양 바이오 등 수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 전문 전시회로 올해 24회째를 맞는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한국수산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다.
올해 전시에는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등 8개국이 새롭게 참가해 다양한 수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시는 기업 맞춤형 수출 상담과 수산 신산업 전시 콘텐츠를 강화해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벡스코 1전시장 내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재수 시장과 남재헌 해수부 차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 60여명이 참석해 식전 환담, 개막 행사,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한다.
연계 행사로 4일 오후 2시 30분 제10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내외빈 1200여명이 참석하며, 전 시장이 명예 수산 신지식인으로 위촉된다. 부산 지역 대학생 6명과 고등학생 5명은 제14회 신지식인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는다.
전시장은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스마트양식관, 해외기업관, 해양수산 산업 창업 투자 지원관, 해양블루바이오관, 어묵·김·고등어 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수산식품관에서는 냉동·냉장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수산기자재·스마트양식관에서는 수산물 가공 기계와 양식 장비 등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해양블루바이오관에서는 해양생물 유래 신소재와 해조류 활용 제품을 선보이며 어묵·김·고등어 산업 특별관에서는 관련 제품과 기업을 홍보한다. 부산명품수산물관과 부산시어 고등어 홍보관도 운영한다.
수출과 국내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교역 행사도 마련된다.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80여명과 국내 수산 식품 수출업체 등이 참여한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 상담회,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 유통사 상품기획자(MD) 상담회 등에서는 국내외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수산 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학술 행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해양 바이오 비즈니스 커넥트 포럼과 한국양식기술워크숍,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부산수산정책포럼 등이 개최된다. 또 제10회 해양수산 인재 육성의 날 기념식과 글로벌 네트워킹 리셉션, 해외 참가기업·바이어 산업 시찰 등을 통해 업계 교류와 협력도 확대한다.
전 시장은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국내외 수산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하고 수산 산업의 기술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