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풍산 임금협상 타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5.30 04:35

수정 2014.11.07 14:21


풍산이 올 임금협상을 회사위임 방식으로 타결했다.

풍산 노사는 단체협약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임금협상을 회사측에 전격 위임키로 합의, 금년도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기본급을 7.3% 인상하고 성과급 150%를 별도 지급할 방침이다.

풍산측은 이번 단체협상 타결과 관련해 “노조가 올 초 노사협력선언에 이어 이번에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함으로써 국제경쟁력 강화에 매진 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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