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쌍용 시멘트크링카 수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5.30 04:35

수정 2014.11.07 14:21


주식회사 쌍용이 반제품 상태의 시멘트인 시멘트 크링카를 국내 최초로 수출한다.

쌍용은 중국 안후이 콘크시멘트사와 시멘트크링카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최근 쌍용양회의 제품을 첫 수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후이 콘크시멘트사는 중국내에 5개의 공장을 갖고 연간 750만톤의 시멘트를 생산하는 중국 최대의 시멘트 제조업체로 올해 저장성(浙江省) 공장에서만 20만톤의 시멘트크링카를 공급받기로 했다.

쌍용은 안후이 콘크시멘트사의 다른 공장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며 내년에는 수출량을 1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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