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은 29일 카이랄 의약품 핵심원료인 HGB제조기술 25건을 미국 등 세계 주요국에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기존 의약품이 약리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광학이성질체가 포함된 라세믹 의약품인 반면 카이랄 의약품은 약효가 정확하게 입증된 광학이성질체만 분리해낸 고부가의약품으로 신약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출원한것은 항생제, 고지혈증치료제, 고혈압치료중간체, 항정신,항우울증 치료제 등 신약의 핵심원료를 생산해내는 기술”이며“에이즈치료제와 고지혈증치료제 핵심원료 등 6종의 카이랄 원료 약품도 개발했다”고 말했다.
박정윤 park86@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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