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코오롱건설·코오롱엔지니어링 내달 5일 합병

남상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5.30 04:35

수정 2014.11.07 14:21


코오롱건설과 코오롱엔지니어링이 내달 5일 합병된다.

코오롱건설은 미래성장산업인 환경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건설, 엔지니어링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 종합건설업체로 확실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합병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 건설의 99년말 기준 부채비율은 293%, 코오롱엔지니어링은 282%다.

양사 합병후 코오롱건설의 금년 예상수주액은 1조5천억원, 이월공사물량은 예상매출액(8천100억원)의 2.9배인 2조3천500억원, 당기순이익은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엔지니어링은 폐수처리기술, 산업폐기물 처리기술 등 환경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는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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