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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코오롱엔지니어링 내달 5일 합병


코오롱건설과 코오롱엔지니어링이 내달 5일 합병된다.

코오롱건설은 미래성장산업인 환경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건설, 엔지니어링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 종합건설업체로 확실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합병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 건설의 99년말 기준 부채비율은 293%, 코오롱엔지니어링은 282%다.

양사 합병후 코오롱건설의 금년 예상수주액은 1조5천억원, 이월공사물량은 예상매출액(8천100억원)의 2.9배인 2조3천500억원, 당기순이익은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엔지니어링은 폐수처리기술, 산업폐기물 처리기술 등 환경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는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