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솔제지 1억달러 외자 유치키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5.30 04:35

수정 2014.11.07 14:20


한솔제지가 해외변동금리부사채(FRN) 발행 형태로 총 1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키로 했다.한솔제지는 30일 외자 유치 규모를 이같이 밝히고 다음달중으로 유로시장에서 해외변동금리부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23일 자금 납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에 발행하는 해외변동금리부사채는 한국산업은행 보증으로 KDB아시아와 보스턴 트러스트 컴퍼니가 공동 주간사로 나선다.발행 사채의 만기는 3년이고 조달 금리는 런던은행간금리(LIBOR)에 0.9%의 가산 금리를 더한 8.4%수준이다.

해외변동금리부사채는 기준금리인 리보에 연동돼 지급이자율이 변동되는 채권으로 최고 수준의 신용평가등급을 보유중인 기업만이 발행할 수 있는 채권이다.

박정윤 park86@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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