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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TV로 인터넷 홈쇼핑까지'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5.31 04:35

수정 2014.11.07 14:20


‘TV로 공중파 방송시청과 인터넷, 홈쇼핑까지’

PC없이 TV만으로 인터넷과 홈쇼핑을 할 수 있는 아파트가 부천상동지구에서 첫 선을 보인다.

쌍용건설이 오는 8일부터 분양하는 부천 상동지구 ‘쌍용스윗닷홈(SEET.HOME)’은 초고속통신망을 일반TV에 연결,단지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구마다 인터넷을 TV환경으로 전환해주는 셋톱 박스를 설치, 리모컨으로 TV시청과 인터넷, 홈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쌍용 관계자는 “정보화 사회로의 급속한 변화에도 불구, 컴퓨터나 인터넷을 잘 다루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성세대 주부들을 위해 인터넷 TV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 브랜드‘스윗닷홈’은 스위트홈의 편안한 아내같은 이미지에 닷( .)을 추가해 사이버와 첨단아파트 이미지를 형상화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는 14-25층 8개동에 41평형 200가구,51평형 76가구,60평형 110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430만∼470만원이다.문의(032)6114-777

정훈식 poongnu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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