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지수선물 가격 전일보다 4.85 포인트 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5.31 04:35

수정 2014.11.07 14:19


지수선물 가격이 폭등세를 나타냈다.

31일 지수선물 6월물은 미국 증시 폭등과 현대그룹 불안감 해소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살아나 전일보다 4.85 포인트 상승한 91.30 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보다 2.50포인트 상승한 88.95 포인트로 거래가 시작된 지수선물은 2100억이 넘는 외국인의 현물 순매수로 상승폭이 커졌으나, 장 막판 현물 상승폭 둔화로 상승폭이 줄었다. 현물은 전 업종 동반 강세를 보였고 현대관련주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200 대비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1.44 포인트로 전일에 이어 백워데이션(Backwadation) 상태가 이어졌다.

이 날 외국인은 1570계약의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과 은행이 각각 2421게약과 679계약의 순매도세를 보인 반면 투신사 증권사 보험사가 각각 415계약 388계약 666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 따른 주식매도금액은 2440억원, 주식매수금액은 653억원을 나타냈다 .

이 날 약정수량과 거래대금은 9만4350계약과 4조2943억원이었다.
약정수량은 전일보다 8122계약이나 늘었으나 미결제수량은 전일보다 2647계약이 감소한 4만2630계약을 나타냈다.

고형석 hsg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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