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물산 앙골라 개발 프로젝트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01 04:35

수정 2014.11.07 14:19


삼성물산은 앙골라의 산업전반에 걸친 개발에 참여키로 하고 이를 위해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앙골라 최대그룹인 소낭골국영석유공사(SONANGOL)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앞으로 앙골라의 대표적 국영기업이자 유일한 정유사업권자인 소낭골사와 20만배럴 처리 규모의 신규 정유공장 개발은 물론 시멘트 생산, 석유화학 설비, 해양 설비 프로젝트 등 이 나라 산업 전반에 걸친 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제휴식에는 삼성물산 현명관 부회장과 소낭골사 마뉴엘 비센테 사장, 그리고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이뤄 신규 정유공장 개발사업을 벌이게 될 SK건설의 김치상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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