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선물시황] 93포인트대로 올라 백워데이션폭 축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01 04:35

수정 2014.11.07 14:19


현물시장의 강세로 지수선물 가격이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1일 지수선물 6월물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현물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2.10 포인트 상승한 93.40 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0.75포인트 하락한 90.55 포인트로 거래가 시작된 지수선물은 기관투자가가 오랜만에 현물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국통신을 제외한 지수우량주 빅 4가 상승세를 나타내 현물지수에 비해 코스피 200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피200 대비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0 포인트로 전일보다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폭이 축소됐다.

이 날 외국인은 415계약의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도 332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기관은 은행을 중심으로 1821계약의 순매수를 보였다. 하지만 투신은 73계약 순매도를 했다.

프로그램매매에 따른 주식매도금액은 804억원, 주식매수금액은 718억원을 나타냈다 .

이 날 약정수량과 거래대금은 9만2491계약과 4조2792억원이었다.
약정수량은 전일보다 1859계약이 줄었고 미결제수량은 전일보다 82계약이 증가한 4만2697계약을 나타냈다.

고형석 hsg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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