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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임러와 상용차 합작 검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02 04:36

수정 2014.11.07 14:19


현대자동차는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상용차 합작 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검토중이라고 2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주 상용차 공장을 다임러와 공동으로 조인트벤처(합작회사)로 전환해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지난 1일 이사회에도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합작을 위해 다임러와 접촉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현재는 타당성 여부를 검토중인 단계”라고 덧붙였다.

연산 6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현대의 전주 상용차 공장은 2.5t 이상 트럭과 특장차,버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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