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튼 유엔개발계획(UNDP) 평양대표는 7일 북한의 식량사정이 호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결코 위기를 넘긴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을 방문한 모튼대표는 아사히(朝日)신문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의 쌀 10만t 지원은 시의적절한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이 일정한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2002년까지는 식량 자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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