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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원마을 시범육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12 04:38

수정 2014.11.07 14:17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2리가 오는 8월말까지 맑고 푸른 전원마을로 개발된다.

12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37가구 120명이 살고 있는 오지마을 중 하나인 죽장면 합덕2리를 전원마을 가꾸기 시범마을로 선정해 1억여원을 들여 낙후된 생활환경과 주거공간을 종합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미 지난 4월 마을 진입로와 회관주변에 100여 그루의 벚나무와 향토수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빈집철거, 담장쌓기, 지붕도색 등 환경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 마을입구 약 660㎡에 정자와 숲이 있는 소공원을 조성하고 마을안길 7개곳을 포장하며 화장실 개량, 정원 만들기 등 농가 단위 주거환경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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