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선물시황] 4.9포인트 급락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13 04:38

수정 2014.11.07 14:17


지수선물 가격이 급락했다.

13일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의 조정세가 이어져 전일보다 4.90 포인트 하락한 101.90 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1.80포인트 하락한 105.00 포인트로 거래가 시작된 지수선물은 별다른 지지없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심화돼 장중 101.15포인트까지도 하락했다.

미국증시의 약세 소식과 일반인의 미수물량 출회로 현물지수가 폭락해 선물가격의 낙폭이 컸다.

코스피200지수대비 베이시스가 마이너스 0.63포인트로 전일보다 백워데이션 상태가 약화됐다.

이 날 외국인은 138계약의 순매도를 보인 반면 개인은 313계약을 순매수했다.


국내 기관은 총 175 계약의 순매도를 보였는 데, 은행과 금고 등은(각각 522계약과 23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보험 투신 등은(각각 363계약 500계약 392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 따른 주식매도금액은 378억원, 주식매수금액은 924억원을 나타냈다 .

이 날 약정수량과 거래대금은 9만9223계약과 5조1343억원이었다.
약정수량은 전일보다 3603계약이 늘었고 미결제수량은 전일보다 478계약이 증가한 2만3235계약을 나타냈다.

고형석 hsg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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