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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택지지구 관심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15 04:39

수정 2014.11.07 14:17


정상회담으로 남북간 교류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수도권 서북부의 접경지역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준농림지 난 개발 규제로 수도권내 아파트공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어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경기 서북부권에 개발중인 택지개발지구는 파주금촌1,2지구와 파주 교하지구 등 3개 지구 100만여평에 이른다. 이 곳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아파트 2만5,900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이 중 70% 가량이 중소형아파트로 구성돼 있어 저소득층의 보금자리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된다.

◇금촌1지구=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 조성되는 4만7,302평짜리 소규모 택지개발지구로 2003년 말까지 단독주택 24가구와 아파트1,941가구 등 1,965가구가 건설돼 인구 6,300여명을 수용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891가구,18-25.7평 1,050가구가 건설된다.내년 말쯤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개발주체인 대한주택공사는 현재 수용토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 중이다. 7,8월 중 보상에 착수한 뒤 빠르면 연말부터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촌2지구=금촌 1지구와 접해 있고 개발면적은 26만859평이다.2004년 말까지 단독주택 151가구와 아파트 7,960가구 등 8,111가구가 건설돼 인구 2만6,000명을 수용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3,460가구,18-25.7평 2,850가구,25.7평 초과 1,650가구가 건설된다.

주공과 파주시는 진행중인 수용토지 보상을 연말까지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착수하고 하반기부터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주공은 25.7평 초과 대형아파트용지를 민간기업에 팔지 않고 실향민을 위한 3세대 동거형주택으로 자체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금촌1,2지구는파주 시 중심 1km권역에 위치, 차세대 중심주거타운으로 부상하게 된다.

◇파주 교하지구=파주시 교하·동패리 일대에 조성된다. 67만5,000평에 1만6,000여가구가 들어선다. 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에 택지개발계획승인을 신청해 놓고 있다.아직 개발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규모별 아파트 공급물량은 알 수 없다.

상반기중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하반기는 토지보상과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정훈식 poongnu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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