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의 폭락세로 풋옵션이 폭등했다.
14일 지수옵션은 행사가격 92.5P 이상의 풋이 2포인트 이상 상승한 반면, 행사가격 107.5P 이하의 콜은 2.1 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콜 90P와 풋 112.5P가 10만계약 이상 거래됐다.
내재변동성은 콜과 풋이 각각 45.7%와 61.6%를 기록해, 변동성은 동반 상승했으나, 풋변동성이 콜보다 훨씬 높아 코스피200지수의 추가하락 기대심리가 나타났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은 콜과 풋을 각각 1617계약과 297계약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콜 1만1618 계약 순매수 풋 4379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는 콜 1만191계약 순매도한 반면 풋을 1383계약 순매수했다.
콜과 풋의 약정수량은 각각 18만 7871계약과 28만8395계약을 기록했다.
고형석 hsg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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