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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황] 현물 하락이 선물시장 끌어내려


미국시장이 강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이 밀리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16일 선물시장에서는 9월 선물 가격이 기관의 매도물량을 견디지 못하고 전날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97.0으로 마감됐다.

이날 선물시장은 보합세로 출발한 후 외국인과 개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장중 한때 1.4 포인트 오른 98.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1800억원어치 순매도하자 선물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장마감을 앞두고 시장가 전매도 물량이 나온 것도 선물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매수와 환매수를 포함해 1105계약 이상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905계약을 순매도했다.

이정관 삼성증권 파생상품영업팀장은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종합지수 740선, 선물 94포인트까지 하락할 것을 염두에 둔 보수적 전략이 유효하다”고 권고했다.

송계신 ksso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