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시황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1 04:41

수정 2014.11.07 14:17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150선을 탈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지난 3월 10일 이후 일별 최대규모인 33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였다. 연속3일 순매수는 지난 5월4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는 21일 나스닥 지수가 두달만에 4000포인트를 회복했다는 소식과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일보다 3포인트 오르는 강세로 출발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154까지 상승하며 오름세를 지속했으나 장마감을 30분 앞두고 선물시장 하락반전에 영향을 받아 전일보다 5.89포인트 오른 152.01로 마감하는데 그쳤다.

금융업만 약보합을 기록했을 뿐 전업종이 상승했다.
벤처지수는 전일보다 7.06포인트 상승한 349.30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중 기업은행만 하락했을 뿐 나머지 종목은 상승했다. 이 중 한솔엠닷컴,동특,한글과 컴퓨터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골드뱅크가 오전부터 상한가로 자리잡아 눈길을 끌었고 보령메디앙스는 이틀째,파워텍은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등록후 대량거래 속에서도 4일째 상한가를 이어가던 옥션은 이날 전일보다 900원 하락한 6만19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씨티아이반도체는 이날 하한가로 반전했다.


이날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와 더불어 외국인들도 108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개인투자자들은 204억원어치를 순매도해 10일째 이어오던 순매수 기조를 전환했다.

한편,나모,이오리스,안국약품,코아정보 등 신규등록 종목들은 이날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정동희 동원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투자심리가 안정돼가고,한솔엠닷컴,한글과컴퓨터 등 인수·합병(M&A) 재료주가 테마를 형성하는 모습이 시장의 좋은 신호로

분석된다”며“M&A관련주들의 추격 매수도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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