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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민간경협 공동창구 만든다


경제 5단체는 남북 경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대북 경협창구로 남북경제발전 민간협의회(가칭)를 구성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김각중회장,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회장,한국무역협회 김재철회장,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박상희회장,한국경영자총협회 김창성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은 22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이 같이 발표했다.

그러나 협의회 구성의 구체적 시기와 운영 방안은 정부의 경협속도에 맞춰 추후 논의키로 해 지난 10일 5단체가 남북경협 프로젝트 공동수행을 구상 중이라고 밝힌 것에서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모임 후 손병부 전경련 부회장은 발표문을 통해 투자보장협정과 이중과세 방지 협정등 경협촉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토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손부회장은 “민간협의회의 북한측 창구는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부회장은 이와 함께 남북경협의 투자원칙은 상업베이스로,상호 이익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간기업들의 대북 경협사업까지 포함해 전체적 경협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창구 구실을 하도록 하겠다”면서 “미국 등 외국기업의 대북한 진출도 이 창구에서 함께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종일 aji@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