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코스닥시장은 전형적인 ‘전강후약’ 양상을 보이면서 전일보다 1.32포인트내린 150.69로 마감했다. 나스닥 상승 등 호재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쏟아지는 차익 매물에 밀려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기관(127억원)과 개인(69억원)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선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순매수 하루 만에 다시 72억원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날 거래량은 2억4393만주,거래대금은 3조900억원이었다.
한통프리텔,한솔엠닷컴과 하나로통신,다음,새롬기술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업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주가가 내렸다. 옥션과 파워텍도 10%가 넘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버추얼텍,텔슨전자,성도이엔지 등 재료보유 개별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초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43개를 포함,모두 199개 종목이고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12개 포함,287개였다.
/이장규 jkle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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