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시황] 6월23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2 04:41

수정 2014.11.07 14:15


지준마감일인 22일 은행들이 자금운용을 삼가는 바람에 단기 자금시장이 극도로 위축됐다.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팀의 손동희 조사역은 “평소 15조∼18조원에 달하던 콜거래가 이날은 5000억원도 안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손조사역은 “지준 마감 전날인 21일 대부분 은행이 지준적수를 맞춰 놓고 지준일을 넘기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아직 지준 준비가 안된 일부 외은 등이 급하게 자금을 구하는 바람에 콜금리는 조금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 현재 은행간 콜금리는 4.95%로 전일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90일물 CD와 CP금리는 모두 전날과 같은 7.18,7.47%를 유지했다.

/장경순 ksch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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