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유럽 4대 철강사 B2B사업 참여

최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3 04:41

수정 2014.11.07 14:15


【런던=연합】영국과 네덜란드 합작사인 고러스, 독일의 타이센 크루프, 프랑스의 우시노, 룩셈부르크의 아르베드 등 유럽의 4대 철강업체가 2개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BBC 방송은 22일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움직임에 철강업계도 동참하게 됐다며 참여업체들은 내년초 전자상거래를 위한 2개의 웹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철강 매매는 스틸24-7닷컴(Steel24-7.com), 원자재·서비스·보수 등의 전자구매는 바이포메탈스닷컴(BuyforMetals.com)을 통해 각각 이뤄지게 된다.

이에 앞서 세계 4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대형 구매상과 부품 공급업체를 위한 코비신트(Covisint)라는 이름의 B2B 사이트를 만들었다.


또 금속업체들은 이미 스틸스크린닷컴(steelscreen.com), 스펙트론메탈스닷컴(spectronmetals.com), 코퍼넷닷컴(coppernet.com), 머티리얼닷컴(material.com) 등의 웹사이트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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