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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LPGA챔피언십 …박세리 공동 3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6 04:42

수정 2014.11.07 14:12


박세리(23·아스트라)가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40만달러)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줄리 잉스터는 연장 2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우승하며 대회를 2연패했다.

1988년 이 대회 우승장인 박세리는 26일 (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CC(파71·640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인 71타를 쳐 토털 2언더파 282타로 낸시 스크랜튼,웬디 워드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세리는 지난달 로체스터 인터내셔널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시즌 첫 승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전날 40번째 생일을 맞았던 줄리 잉스터는 이날 4오버파 75타로 부진,3언더파 68타로 맹추격을 펼친 스테파니아 크로체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연장 2번째 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잉스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4월 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에 이어 시즌 2승과 통산 24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 2연패는 패티 시한(83∼84년), 미키 라이트(60∼61년)에 이어 3번째 기록.

잉스터는 이날 쉽게 우승을 차지하는 듯 했으나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해 1타차로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동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김미현(23·ⓝ016·한별)은 버디 3개,보기 4개 1오버파 72타로 이날 경기를 마쳐 토털 1오버파 285타로 공동 12위에 그쳐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


대회 첫 날 공동 2위로 돌풍을 몰고왔던 박희정(20)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토털 4오버파 288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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