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과 일본 도시바와의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조립 생산) 제휴 협상이 상당부분 진척, 다음주 중 계약 단계에 이를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26일 “동부와 도시바간 협상이 상당히 진전돼 내주중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과 투자에서의 양자간 제휴 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동부는 또 도시바와의 계약이 성사되는대로 미국 유수의 컴퓨터 회사 및 투자 전문 회사 등과도 투자 제휴 협상을 벌인다는 계획을 갖고 물밑 접촉을 진행중이다.동부는 이와 관련, “도시바와의 협상을 그 동안 신속하게 진행해 7월중에는 협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khkim@fnnews.com 김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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