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올해 전력 예비율 10% 이상 확보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7 04:42

수정 2014.11.07 14:11


정부와 한국전력이 여름철 전력공급예비율을 10% 이상 확보할 계획이어서 여름철 전력수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27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지난해의 최대 수요 3729만3000㎾에 비해 10.4% 증가한 4118만2000㎾로 전망됐다.이중 냉방용 전기소비는 지난해 732만5000㎾보다 14.2%가 증가한 836만500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전력공급 능력은 당진 화력 2호기 등 10개 발전소 준공과 대산 복합 화력 및 광양제철 등 민간 열병합 발전소의 전력 공급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4549만8000㎾에 이르러 공급예비율은 10.5%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희준 joh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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